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운영팁

가장 인기 있으며 상업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는 주제별 블로그

by socialstory 2012. 4. 19.

<출처 : http://bit.ly/J22i7o>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는 '블로그'를 아래와 같이 정의 한다.

규칙적으로 입력(일기나 저널 등)되고, 시간의 역순으로 화면에 나타나는 웹사이트.
블로그는 음식이나 정치, 지역 사회 뉴스 등과 같은 특정 주제에 대한 비평이나 뉴스를 제공하기도 하며, 개인적인 온라인 일기 등도 있다. 블로그는 일반적으로 텍스트, 이미지, 다른 블로그나 웹 페이지,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소셜 미디어들과의 링크로 이루어진다. 사진, 오디오, 동영상 등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블로그는 텍스트 형태를 취하고 있다.

위 내용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일반인들이 가지고 있는 블로그의 이미지는 개인 일기인 반면에, 현실에서의 가장 인기 있는 상업적으로 영향력을 미치는 블로그는 바로 '주제별 블로그'라는 점이다. 블로그는 개인적인 목소리를 담고 있지만 그 주제 면에서는 많은 사람이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블로그는 시의 적절하고, 포괄적인 의견 제시를 강조하는 저술 행위이다.

- 링크의 경제학 32p ~ 33p중 일부 발췌 - 


현재 시점에서의 국내 블로그스피어는 거의 전멸하다시피 한 상황인지라 좀 안타깝기도 하고,   그나마 명맥을 유지해오던 몇몇 메타블로그 서비스들도 전부 사라지거나 환골탈퇴(?)한 모습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는 있으나, 여전히 포털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블로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블로거들과, 블로그 전문서비스를 지향하는 몇 안되는 업체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블로거들만이 우리는 '블로거'다 라고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모양새랄까. 그마저도 블로그를 개설한채 운영은 되지 않는 이른바, 유령 블로그의 수만 해도 엄청나지 않을까? 그래서 블로그스피어라는 공간이 더 휑한 모습으로 비춰질런지도...

아뭏든, 소셜미디어라는 거대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동참하고 있는 와중에, 블로그가 새삼 새롭게 느껴진다고나 할까? 단문메시지의 대명사격인, '트위터'와 전세계를 장악해버린 '페이스북', 그리고 최근에 가장 핫한 서비스로 떠오르고 있는 몇몇 서비스들까지 생각한다면, 선택할 수 있는 플랫폼은 다양해지고 있지만, 결국 온전한 형태의 모습으로 내 생각과 지혜들을 온전히 잘 풀어낼 수 있는 곳은, 블로그뿐이지 않을까.

블로그를 활용하는 목적이야 전부 다를 수 있겠지만, 너무 휘발성이 강한 서비스들 보다야 언제든지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할 수 있는, 내 생각의 폭을 넓고 깊게 표현할 수 있고, 글을 쓰기 위해 생각할 시간적 여유를 가지게 되는 블로그야 말로 숨가쁘게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적절히 필요한 플랫폼이지 않을까?

블로그를 개설하고 싶다면? 어떤 서비스 업체의 플랫폼이라도 좋다. 일단 개설부터 해보자.
온라인상의 나만의 공간을 가져보고 싶다면? 블로그에 관심을 가져보자.
남들과는 다른 차별화된 블로그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주제별 블로그를 컨셉으로 잡아보자.

주제별 블로그 운영을 통해, 나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립해보자.
이는 곧, 나의 가치를 드높여주는 브랜드가 될지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