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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인터넷 활용법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맺어진 인맥(친구) 수 만큼 소통 하시나요?

by socialstory 2011. 5. 11.
링크나우 인맥이 오늘로 딱 500명이 되었네요. 처음 서비스 시작할 때에는 나름 관련 비지니스와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업체 담당자분들과의 교류를 위해 인맥형성도 하고 서비스를 이용해왔지만, 언젠가부터... 인맥형성으로 늘어나는 숫자가 더이상 의미가 없어지는 느낌을 갖게 되더군요.

내가 인위적으로 인맥수를 늘리기 위한건 초기에 서비스 이용을 할때 뿐이었고 나머진 요청으로 인한 승낙이었는데... 이건 뭐 인맥서비스도 그렇고 트위터도 페북도 늘어난 인맥(혹은 친구) 수 만큼 소통을 하고 있느냐 하면 그건 또 아니기에 이런저런 서비스를 이용시 초기에 나름의 가이드를 잡고 시작하는게 좋을것 같단 생각을 이제와서 한다는건~ 아이쿠 머리야~ ^^;

소통이니 커뮤니케이션이니 뭐 다양하게 표현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이웃님들은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들을 이용하시면서 관계를 맺게 된 친구(인맥)들과 얼마나 소통을 하며 관계 형성을 하고 계신가요? 트위터의 팔로잉 수, 팔로워 수가 기본 몇천명씩은 되시는 분들은 과연 그 많은 팔로워 들과 제대로 이야기를 나누며 관계 형성(유지)을 하고 있는걸까요?

페이스북은 또 어떤가요? 위 내용과 일맥상통한 내용으로 본다면... 무작정 인맥(혹은 친구)을 늘리는것만이 능사는 아닌것 같습니다. 때론, 비록 적은 숫자일지라도 관계를 좀더 깊게 맺을 수 있다면 그 또한 좋은 일인것 같습니다.  

오늘 링크나우 서비스의 내 인맥이 500명이라는 나름(?) 상징적인 숫자를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 역시나 초기에 서비스 이용하면서 관계를 맺었던 분들과의 교류와 소통을 한동안 지속해왔었습니다만, 어느 순간부터인가 인맥의 수가 늘어나면서부터 관계 형성 및 교류 소통 모든것들에서 소홀해지더군요. 스스로의 게으른 탓(?)도 있을테지만~^^; 아무래도 내가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수치를 넘어선 인맥의 수는 큰 의미는 없어 보이더군요.

여러분은 지금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로 맺어진 인맥(친구) 수 만큼 소통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