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sofiakatariina/1363457634/
나에게 블로그란?
예전에도 몇번의 글들을 통해서 언급했었지만, 나에게 블로그는 일상에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달래줄 수 있는 '쉼' 같은 역할이었다고 얘기했었습니다. 요즘은 비록 업무 때문에라는 핑계 삼아 포스팅을 올리는 주기가 일정하지는 못하지만, 여전히 블로그를 사랑하며, 즐기면서 해오고 있는걸 보면 참 매력적인 도구임에는 틀림없는것 같습니다. ^^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었나?
블로그를 개설하고 운영해오면서 적어도 제가 근무하고 있는 조직내에서는 애사심이 높은 직원으로 인정받았었고, 그런 대외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하면서 임직원분들 및 전체 동료들에게도 좋은 이미지로 어필할 수 있었다는데서 상당히 고무적이었지요. 또한,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소셜미디어 영역에도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습득과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하면서 폭넓은 정보와 인맥형성에도 큰 도움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직장인이 블로그 운영한다는게 생각만큼 쉽지는 않아...
매일 조직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업무와 스트레스를 동반하는 지친 몸과 마음을 이끌고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한다? 생각하기 쉽지않죠.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의외로 또 많은 직장인들이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분들은 과연 뭘까요? 똑같은 직장인들이면서도 누구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또 누구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것은 '열정'이 아닐까 해요.
저도 보통의 평범한 사람인지라 가끔은 일에 치이는 날, 스트레스가 심한날 등에는 블로그를 하고싶은 맘도, 쳐다볼 생각도 하질 않지만, 본인의 일상생활을 함에 있어서 블로그에 투자하는 시간들을 분리해서 활용해야 할 필요성은 꼭 있기에, 현명하게 대처하였으면 하는 바램 또한 있습니다. 블로그는 스스로 즐기면서 해야 부담감도 없고 스트레스도 덜 받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해오면서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더군요.
1. 개인브랜드를 만들 수 있다.
2. 애사심이 높은 직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직장내 동료들이 나를 보는 시선이 달라진다.)
3. 블로그 운영하기 전과 다르게 부쩍 임원들께서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
4. 자기계발을 할 수 있다.
5. 업무와 관련된 다양한 인맥군을 형성할 수 있다.
6. 개인 블로그 + 기업 블로그 =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수 있다.
7. 심심하지 않다. ㅎㅎ
8. 집단지성으로 함께한 도서 공동집필에도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더 많은 장점들이 있지만, 간략하게 몇가지 정도로 추려보았습니다. 제 개인적 경험에선 위 7가지 정도가 가장 큰 체험이기도 하였고, 경험으로 소중한 자산이 되었으니 이만하면 블로그 운영 해볼만 하겠죠? ^^
블로그 및 소셜미디어를 통해 취업과 인맥을 형성.
블로그 운영해오면서 다양한 장점들을 경험했었지만, 가장 독특하면서도 앞으로도 그 가능성에 주목해 볼만한것은 바로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의 확대와 다양한 사회구성원들과의 인맥교류 및 형성을 할 수 있다는 큰 매력적인 장점도 있습니다. 또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개인 및 기업 블로그의 운영은 훗날 구직활동시에 나의 훌륭한 포트폴리오 역할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각각의 항목별로 내용을 덧붙이자면 더 없이 내용이 늘어나게 되는지라, 이정도에서 지극히 개인적 경험을 한번 정리해보기도 했지만, Zet님도 언급했듯이 블로그의 가능성을 믿기에, 또한 소셜 미디어가 이슈가 되고 우리의 삶과 밀접한 관계형성이 되어버린 지금 이순간이야 말로 우리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블로그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표현할 때 인것입니다.
'블로그 운영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러분 회사가 기업 블로그를 시작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둔 사항은 무엇인가요? (0) | 2010.03.22 |
---|---|
네이트, 단문 블로그 서비스 ‘커넥팅’ 오픈 (4) | 2010.03.17 |
삼성전자 블로그 스토리텔러 모집 (2) | 2010.03.11 |
블로그의 생명은 결국 콘텐츠 (2) | 2010.03.09 |
개인 브랜딩 확립을 위한 블로그 운영 팁 (10) | 2010.01.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