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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19

기다릴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때론 이름을 몰라도, 강렬한 인상을 주는 꽃들이 있다. 홀연히 꽃을 피워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 찰나의 아름다움을 보기위해 때로는 기다릴줄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꽃을 피워 나와의 인연을 만들어 감에 있어 시간이 필요했듯, 우리의 삶이 그러하고 사람(인재)이 필요할때가 또 그러하다. 2012. 5. 25.
삶은 언제나 '오늘' 이어서 아름다운것이고, '내일'이 있어 희망 1. 최근 한달동안 이런저런 생각과 준비들을 많이 해온것 같습니다. 열정을 불태워 일하던 회사가 하루아침에 정리되고 구성원들이 해체되는 상황들을 경험한다는건 어떤 의미에서라도 유쾌한 건 아닐터. 그나마 지금껏 가장 흥겹게, 열정적으로 섬세하게 해오던 분야쪽으로 방향을 잡아볼까 싶어, 아는 지인(1명)과 함께 프리랜서 팀 형태로 일을 만들고 활동해보자는 쪽으로 준비를 해오고 있는데(취업이 된다면 더 좋고)... 기어이 몸살이 났네요. 지독하게도 심한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도 블로그에 글을 쓰는건, 몸져 누워있어봐야 서글픈 상황이 더 강하게 각인될까... 주절주절 복잡한 심정들을 글로 풀어보다 보면, 스스로 조금은 위안이 될까 싶기도하고. 2.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지금껏 꽤 괜찮은 기회들을 맞이하였습니다... 2012. 4. 12.
삶이 힘들 때 이렇게 해보세요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한번 가보십시요.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질 않을 땐 뜨끈한 우동 한 그릇 드셔보십시요 국물 맛 죽입니다. 자신이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한번 올라가 보십시오. 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세상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 발 아래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 보십시요. 난 큰손이 될 것이다. 이상하게 쳐다보는 사람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럴 땐 살짝 웃어 주십시요. 죽고 싶을 때 병원에 한번 가 보십시요. 죽으려 했던 내 자신 고개를 숙이게 됩니다. 난 버리려 했던 목숨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목숨이라고들 하지만 쇠 심줄보다 질긴게 사람목숨입니다. 내 인생.. 2010.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