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의 3가지 코드>
- 경제성 : 합리적 가격과 선택, 가격 충동 구매보다는 목적구매
- 기능성 : 합리적 제품, 제품의 품질과 복합 기능에 관심
- 사치성 : 합리적 사치, 새로운 사치 소비의 발견
이 3가지 코드의 접점이 바로, 불황가치!
불황이 되면 시장의 규칙은 모두 깨진다. 1등 브랜드가 만들어 놓은 규칙 혹은 시장의 기득권을 가진 브랜드의 시장이 깨진다는 것이다. 때문에 불황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브랜드를 만들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그랬다. 예전... 이제는(지금의 내 시점에서는) 과거가 되어버린 그 시절에, 회사에서 음원서비스 사업을 진행하였을때 제일 안타까웠던것은, 핵심가치를 어떻게 만들것인가? 어떤 고객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가? 기존 시장점령 업체들과의 차별점은 무엇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그 시점에서는 해답을 가진 이가 없었다는 것.(CEO조차도) 혹은 그 해답을 공유하고 있는 내부 조직 구성원들이 드물었다는 점에서 하나의 비지니스가 성공하기 위해 공유와 협업이라는 관점에서는 안타까운 시간들이었음에 분명하다.
결국, 최초의 비지니스 시작점이 기업의 CEO일텐데, 핵심가치나 차별성이나 등등 브랜드를 런칭하고 성공시키기 위한, 이런저런 질문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답을(큰 맥락에서) 뚜렷하게 갖고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그 비지니스의 생명력이 짧은가, 혹은 길게 호흡할 수 있는가를 판단할 수 있을터.
또한, 불황이라고 언론미디어에서 자주 노출이 되고 언급이 되지만 불황이 아닌적이 있었던가? 늘 불황속에서 살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오히려 너무 무덤덤하게 살아온건지도...
아뭏든, 불황속에서의 1등 업체들이 정해놓은 규칙들을 혹은 비집고 들어갈 틈새를 찾았을지언정, 타이밍이 적절하지 못하면 신규 브랜드를 런칭하기가, 성공하기가 매우 어렵다는걸 새삼 느꼈다고나 할까.
불황속에서 기업의 돌파구를 찾고 고군분투하고 있는 모든이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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