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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비록 과거형이 되었지만, 한 때 인연을 맺고 열정을 다했던 회사들이 매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되었다. 인연을 맺었던 회사들이다 보니, 기왕이면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으면 하는 바램이었건만 안타까운 이야기들을 듣게되니 씁쓸하다. 하지만, 곱씹어 돌이켜보면 여러 요인들중 한 가지는 분명해 보였다. 실제 근무 당시에도 수없이 제기된 이슈이기도 하였지만 말이다.

바로 적재적소에 인재를 배치하고 꾸준한 커뮤니케이션을 하자! 라는 거였는데 말이지. 작은 조직에서 무슨 사내정치 하는것도 아닌데, 해당 직무에 경험도 없는 인력이 직급을 달고(사장의 인맥) 휘젓고 다니니 제대로 될리가 있나. 또한, 해당 비즈니스에 대해 실무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또한 얼마나 빈약했던가를 생각하면...

스타트업이나 벤처업체등에서의 다양한 기업경영 스토리들을 뉴스로 접하게 된다.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글들속에는 뻔하지만 핵심이 있다. 바로 기본에 충실하자인데, 많은 회사들이 이를 간과하고 있었던것도 사실인듯 싶다. 결과가 말해주는것이니 당시에는 그렇게도 (제대로)가야할 방향과 솔루션등을 제시했었어도 한쪽귀로 흘려듣더니만... 그나마, 최근 페이스북에서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는 이전 모 회사의 대표님의 활동에서는 한줄기 희망을 보게 된다. 진정으로 내부 구성원들을 생각하고, 해당 비즈니스에 대해 깊은 성찰과 추진력으로 기업을 지속가능하게 만들어 가는 모습들을 보여주고 계시니 말이다.

여튼, 곧 망할것 같다는 소리가 들려오는 회사들의 이후 소식 또한 궁금해진다. 기왕이면, 천지개벽할 만한 계기를 통해 환골탈퇴한 모습으로, 좋은 소식들을 들어볼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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