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앞으로는 자산이나 기술에 근거한 독점의 수명은 더욱 짧아 질 것이다. 그런 독점은 경쟁자들이 쉽게 모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브랜드 같은 설명하기 모호한 독점의 형태가 더욱 각광 받는 이유다.
2. 브랜드의 시작은 상표등록이 아니라 '왜 우리가 존재하는가?'라는 철학적인 질문에서다. 그 존재의 이유를 구축하는 과정이 바로 브랜드 구축(브랜딩)이다. 따라서 철학이 브랜드 전략이다.
3. 한 기업이 영위하는 비지니스는 결국 '누구에게, 어떤 가치(고객 니즈)를 어떠한 방식으로 충족시키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 정리될 수 있다. 이에 대한 답변이 명쾌한 기업만이 고객과 '친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으며 독특한 존재로 거듭나, 결과적으로 '브랜드'가 된다. 이러한 가치 제공의 과정 없이 처음부터 '브랜드'인 것은 없다.
브랜드를 어떻게 구현할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요즈음, 절실하게 와닿는 문장이더군요. 어느 한 사람의 고민에서 나올게 아닌, 함께하는 구성원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그 무엇. 나아가 우리 브랜드를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고객들과도 공유할 수 있는 이성과 감성의 조화. 우리 브랜드의 철학은 무엇인지 스스로 되새겨 보게 되네요.
해당 기업 혹은 서비스의 DNA라 불리우는 우리(혹은 여러분) 브랜드의 철학은 무엇인가요?
'브랜드 마케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제점 발견, 대안과 해결책 (0) | 2012.01.26 |
---|---|
12가지 진실하고 좋은 스토리를 만드는 요리법 공개 (2) | 2012.01.13 |
7080 음악을 테마 형태로 분류를 한다면? (0) | 2011.10.05 |
음악서비스 이름 어떤게 좋을런지... (4) | 2011.09.21 |
많이 보고 경험해봐야 (0) | 2011.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