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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2016.02.09 08:25

오랫동안 블로그를 열정적으로 운영하거나 혹은 귀차니즘으로 인해 거의 방치하는 등 지금까지 블로그 운영 행태가 그러했다. 오랜 시간 공을 들여 운영해온 블로그로 인해 인생에 꽤나 많은 경험들을 하기도 했으니(과거형 ㅎㅎ), 또는 이미 알려진 블로그 관련 책들의 저자들을 봐도 블로그 운영은 하지 않는 것보단 하는 것이 인생에 새로운 자극과 경험을 주기엔 충분하리라.


2015년 한 해 동안 근무하던 조직의 기업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마케팅하는데 있어, 개인 블로그를 적절히 활용하였던 바 상당히 재미있는 상황들을 살펴보게 되었는데 개인 블로그 유입 검색어에 해당 기업명과 관련 서비스들이 주된 검색어로 유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그렇게 유입된 트래픽은 다시,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나 블로그, 또는 SNS 계정으로 유입되더라는 것. 업종의 특성에 따라, 이메일 or 전화 문의도 상당하더라는 것.


오죽하면 내 개인 블로그를 보고 해당 기업의 서비스 관련 문의 전화만 해도 꽤나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난다. 하여 잘 키워놓은 블로그가 비즈니스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인지는 경험해보면 안다. 2016년 현재의 상황도 크게 다르지 않다. 처음 포스팅할 때에는 크게 유입되지 않다가(물론 현재 이 블로그는 검색 노출은 잘 되는 편), 시간이 지날수록 해당 기업의 비즈니스 관련 상품 키워드가 상당수 잡힌다.


개인 블로그도 기업 블로그도 결국엔 꾸준함, 즉 지속성이 유지되어야 좋다. 지속 가능한 웹이어야 하고 소셜미디어가 되어야 한다. 기업에서의 실무자들은 충분히 공감할 테지만 이게 말처럼 쉬운 건 아니니, 기업 내외부 이해관계자들과의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만들어 내야 함은 녹록지가 않다.


개인 블로그로 몇 가지 검색 노출 테스트를 해본 바, 나쁘지 않은 결과를 얻었지만 기업 블로그는 아직 갈 길이 멀다. 콘텐츠의 개발도 그러하거니와 지속성에서는 여전히 해야 할 일이 많고 시간도 걸리는 일일 터. 무엇보다 내외부 모든 조직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조도 필요한 일이지만, 지속 가능한 웹/소셜미디어에서 얻을 수 있는 건 분명 많은 것일 텐데, 이 과정을 이해하고 서포트 해주고 신뢰해줄 수 있는 기업의 오너와 임직원들은 여전히 극소수임은 어쩔 수가 없나 보다.


기업의 오너가 '웹/모바일/소셜미디어'에 대한 인사이트가 없으면, 이해를 하지 못하면 급변하는 e-비즈니스 환경에서의 경쟁력은 말할 것도 없다. 경쟁사만 저만치 앞서갈 뿐...

업무에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소셜마케팅을 접목하여 일해온 지도 벌써 꽤나 많은 시간이 흘렀건만, 여전히 기업 오너들의 행태는 별반 달라진 게 없다. '경쟁사가 하니 우리도 하자!, 검색 노출 잘 되게 해달라, 매출 높이게 해달라'는 것에서 크게 달라진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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