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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팁

내게 블로그는 무엇일까?

by socialstory 2008.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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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시작되었다는군요. 건강도 챙기시면서 일상에 충실하시길 바래요. ^^


1. 요즘 일이 바쁜 관계로 블로그도 뜸했네요~ (핑계 대기엔 최고죠~ 바쁘다는데~ㅋㅋ)
한동안 야근하면서 디자인팀 신입으로 입사한 막내에게 살짝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업무도 병행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팀의 막내에게 트레이닝을 시키면서 자기만족이랄까요? 제 스스로 보람도 느끼는지라 몸은 고되어도 기분은 좋더군요 ^^ 나를 위해서가 아닌 타인을 위해 내가 가진 조금의 지식과 경험들을 활용할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누군가를 가르쳐 줄 수 있다는건... 도움을 줄 수 있다는건 큰 매력인것 같더군요. 요즘 야근에 지쳐있지만, 이런 부분들로 인해 오히려 제스스로가 큰 활력을 되찾고 있는것 같아서 참 좋습니다.

2. 모처럼 이웃님들 블로그 방문하면서 다양한 글들과 생각들을 엿보면서
    오늘 때아닌 원초적인 질문을 스스로 하게 되더군요.

    * 내가 블로그를 왜 시작했을까?
    * 내가 블로그를 통해 무얼 이루고자 했을까?
    * 내가 블로그를 통해 무얼 해왔을까?
    * 내게 블로그는 무엇일까?

어때요? 이글을 읽고 계시는 우리 블로거님들께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가요?

마침 J준님께서도 같은 요지의 내용을 올리셨던데, 참으로 공감이 가던 글이었습니다.

아주 근본적인 질문이라고 해야할까요?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댓글을 달고, 트랙백을 걸면서 새로운 이웃들을 링크 해두고 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매일같이 반복하는 이 블로깅 행위 자체가 -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될수 있을까요?

누군가에게는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한 소통의 장으로써의 훌륭한 도구가 될수도 있을테고,
누군가에게는 콘텐츠를 생산함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도구가 될수도 있을테고,
누군가에게는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들을 볼수 있는 훌륭한 미디어 자료가 될수도 있을테고...
이런식으로 나열하자면 끝이 없을것 같습니다. ^^;

늘 강조하던 이야기지만, 즐기면서 하는 블로깅이야말로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될수있다 라고 얘길했었습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여러분은 블로그 운영을 즐기면서 하고 계신가요?

제게 블로그는 바로 피로회복제입니다. ㅎㅎ

여러분에게 블로그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