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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주택38

시골 전원주택 전원생활 5개월차 : 전원속의내집인듯 아닌듯 시골 전원주택 전원생활 5개월차 : 전원속의내집인듯 아닌듯 어느새 시골 전원생활을 한지 5개월이 되었다. 시간 참 빨리도 지나간다. 이사온지 엊그제 같았는데, 금새 계절은 겨울을 지나 봄이 왔다. 5개월동안 전원주택에서 산다는것에 흥분했고, 전원생활에 대한 로망이 있었기에 그런 생활을 할 수 있겠다 하는 상상으로도 즐거운 시간이었다. 전원생활 5개월차로 경험한 것들은, 먼저 시골에 전원주택을 무턱대고 짓는것 보다는 여건이 된다면 먼저 간접경험을 해보는것을 추천한다. 이전의 관련 글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전원주택을 예쁘게 지어서 잡지에서 TV에서 멋지게 그려진 전원생활을 꿈꾸는것은 애시당초 현실과 이상과의 거리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천천히 준비해서 시골로 귀촌하거나, 진짜 많은 고민과 시간과 노력을 들여.. 2020. 3. 27.
태풍급 강풍에 시골 전원주택 지붕 아스팔트슁글이 떨어졌네 태풍급 강풍에 시골 전원주택 지붕 아스팔트슁글이 떨어졌네어제 태풍급 강풍이 예상되니까 시설물 관리 등 주의하라는 뉴스와 문자메시지를 보고서 이것저것 대비는 했었지만, 정작 전원주택 지붕 자재인 아스팔트슁글이 떨어져나갈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아래 사진을 보면 처참하다. 여기저기 뜯겨져서 덜렁거리거나 몇몇 부위는 뜯어져 강풍에 날라가버렸다. 문제는 현재 거주중인 우리집 뿐만이 아닌, 옆집에서조차도 같은 상황이 생겨버렸다. 흠... 한가지 위안이라면 임대로 거주중이다 보니, 집주인에게 연락하면 될일지만... 그래서, 전원생활은 이렇게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해보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다. 전원생활 하면서 강풍이 불어오는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는 주로 겨울이 일반적이긴 한데, 어제처럼 생각지도 .. 2020. 3. 20.
시골생활 전원생활의 묘미 텃밭가꾸기 시골생활 전원생활의 묘미 텃밭가꾸기시골생활 즉, 전원생활을 함에 있어 한가지 즐거움이자 묘미는 바로 텃밭가꾸기 일거다. 조그만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무엇이든 심으면 되니 말이다. 오늘은 살짝 봄비가 내리는 와중에, 집 뒷편에 있는 텃밭에 가서 시금치와 쪽파가 자라는 모습을 한 컷 찍어두었다. 최근에 비가 자주 내려서인지, 텃밭에 뿌려둔 시금치와 쪽파가 무럭무럭 자라는 모습이다. 특히나 시금치의 경우, 벌써 몇번이나 수확해서 식탁위 반찬으로 맛있게 먹었으니, 텃밭이 있음으로 인해 소소한 즐거움이 하나 늘어났다. ㅎㅎ 앞마당쪽의 텃밭에는 몇일전 상추씨를 뿌려두었으니 지켜봐야겠다. 얼마나 쑥쑥 성장할지... 이젠 내리는 비가 봄비가 되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지라, 컨디션 관리에 신경써.. 2020. 3. 10.
시골 전원주택 전원생활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고즈넉함 시골 전원주택 전원생활이 좋은 이유중 하나는 고즈넉함 한가로운 주말 아침을 맞이하여 포스팅을 작성중이다. 어제는 정말 모처럼 기온이 올라서 봄이 벌써 저만치 다가오고 있음을 느꼈다. 어제 한 낮의 기온으로만 따진다면 4월 정도의 기온으로 봐도 좋을지도 모르겠다. 아뭏든 시골 전원주택에 입주하여 전원생활하고 있는지도 어느덧, 4개월이 다되어간다. 개인적으로 전원생활이 좋은 이유를 하나만 선택해보자면, 고즈넉함 정도가 되겠다. 도심생활에서는 경험하기 쉽지않은 이런저런 도시생활속에서 오는 소소한 소음들조차 쉽게 들리지 않아서 조용하다. 주위의 간섭도 스트레스 받는 환경적인 요소도 없다. 고즈넉함에서 오는 이 여유가 좋다. 어제의 날씨처럼 완전 기온이 따뜻한 날에는, 마당에 야외테이블 갖다놓고서 향기좋은 커피 .. 2020.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