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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반성2

지금 이순간이 바로 최선을 다할때 11월도 이렇게 저물어간다. 한달이 저물어가고 또 1년이 조금씩 저물어 가는 시기다보니, 벌써부터 한해를 돌아보며 자기반성(?)하자는 이야기들이 들려오곤한다. 습관적인건지, 무의식적인건지 모르겠으나... 항상 연말이 되면, 12월이 되어서야 한 해를 돌이켜보며 반성을 한다는건쓸모없는 짓이라는걸 오랜시간이 흘러서야 깨닫게 되었음을... 결국,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지 않았음을 반성할일이다. 주어진 일에 온 정신을 집중하지 않았음을, 내 열정을 고스란히 투영하지 않았음을 반성할일이다. 연말에 가서야 한꺼번에 몰아서 반성한들, 이미 내 지난 1년여의 시간들은 흘러가버렸으니, 그저 하루하루 주어진 순간에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적어도 지금처럼 연말에 와서야 느끼는후회감은 상대적으로 덜 느낄터. 지금 이순간이 바로 .. 2013. 11. 30.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적이 있나요? 삶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본적이 있나요? 흔히 자기반성, 자기성찰이라고도 표현을 할수도 있을텐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 한살 더먹을수록 자꾸 지난시간을 되돌아 보게 되는건 왜일런지... 지난세월에 미련이 남아서일까요? 아니면 지난 삶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아쉬움? 후회? 문득 한 친구가 생각나더군요... 바다를 무척이나 좋아하던 그 친구, 누구보다 자신의 삶에대한 철학이 뚜렷하기도 하였고 늘 가슴에 열정을 품고 살았었던 친구였는데, 지난 몇년간 너무나 큰 시련과 고통을 겪었던지라, 몸도 마음도 피폐해져버렸던 그 친구가 떠올라 괜시리 이 늦은밤 울컥해지네요... 저는 그저 평범한 사람입니다. 내 주위의 모든 사람이 행복하길 바라고, 열심히 살아야지! 잘해야지! 착하게 살아야지! 항상 다짐하면서도 .. 2008.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