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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정체성4

블로그 정체성 회복을 위해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만들고 운영하던 초창기 시절에는열정과 재미, 그리고 다양한 경험들로 인해 즐기면서 블로그를 운영해왔었다. 오랜 시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이런저런 경험들과 추억들을 만들어 왔음에,블로그는 분명 내게는 하나의 안식처 같은 곳이랄까... 다만 지금은 그 명맥만 유지할뿐... 이렇다할 흔적을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있음에...늘 생각은 다시금 블로그를 재정비(이놈의 재정비는 매년 반복이다.)하여제대로 운영하고 싶은 생각이지만, 쉽지는 않다. 일상에 무언가 새로운 활력과 변화가 필요한 시기임을 느끼게 된다. 무언가 집중할 수 있는 대상, 그리고 내 삶에 어떤 형태로든 약간의 자극과변화를 느낄 수 있는 대상. 그것이 내겐 블로그라 판단하였는데,이제 다시 블로그를 대대적으로 정비를 해야할까 생각이든.. 2016. 10. 12.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게 낫다 개인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언 몇년인지도 가물한 지금... 초창기의 블로그 정체성에서 한참을 벗어난 듯 하다. 최근 근무하는 기업의 홍보성 글들을 약 14건 작성하였더니 유입 키워드는 확실히 밀집성을 보인다. 어떤 형태로든, 기업은 홍보가(트래픽 유입) 되었을지언정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은 점점 희미해져 가는 기분이랄까...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이 어느정도 형성된 블로그라면 기업 홍보성 글들을 작성할때에는 신중함이 필요하다. 더욱이 몸담고 있는 조직(기업)을 홍보하기 위함이라면 더더욱 신중하게 작성할 필요가 있다. 2015. 7. 6.
개인 블로그의 정체성이 흐려지는 순간 재미가 없어진다. 이 포스팅으로 지금까지 1996개의 글들을 작성해왔다. 블로그 운영기간을 감안한다면, 많을수도 적을수도 있을법한 포스팅들인데... 문득, 블로그의 아이덴티티가 무얼까 생각해보니 지금은 이도저도 아닌 듣보잡 블로그가 되어가는듯싶다. (이미 변방의 블로그가 되었지만서도~) 결국, 블로그 운영의 목표나 동기부여 같은것들이 분명 예전 같지 않음일터. 블로그 운영에 관한 다양한 노하우와 팁들에 관해 초창기에는 참으로 많은 글들을 써오기도 했지만, 세월지나면서 점점 블로그 운영이 힘에 부친다. 스스로 즐거워야 함에도 그러질못한다. 딱 3~4건 정도의 글들만 더 써보자. 그러면 얼추 2천개의 포스팅이 될터. 상징적인 숫자이기도 하니, 2천개의 포스팅까지만 작성하고 이후에 블로그를 잠정 폐쇄 할까. 아니면 그냥 상당기.. 2014. 7. 8.
블로그와 나 1. 블로그에 글을 쓰는 나는 현실에서의 나와 같은 존재인가? 아니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나는 사뭇 다른 존재인가? 2. 블로그에 글쓰기를 통해 드러나는 성향들을 유추해 현실에서의 나는 어떠한 사람일거라고 판단 하는것은 괜찮은건가? 3.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나를 구분지어 블로그 운영을 해나가는게 현명한것인가? 4. 현실에서의 나를 온라인에 그대로 드러내는것은 위험한것인가? 블로그에서의 나는 무엇을 추구하는건가? 5. 나에게 블로그는 무엇인가? 2013. 5.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