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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이야기

삶을 대하는 자세

소셜스토리 socialstory 2009.11.25 17:47

오늘 거주지 관할하고 있는 고용안정센터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주)화이트핸드 CEO(한마디로 백수란 얘기죠~ㅋㅋ)를 역임하고 있는 입장에서 실업급여 신청과 관련하여 고용안정센터를 방문 및 접수, 교육등을 받고 왔는데 거기에 모여있던 많은 사람들의 얼굴표정에서 좌절과 상실감을 느꼈습니다.

물론 그중엔 다시한번 심기일전해서 '열심히 살자' 라는 생각을 하시는것 같은 분들의 눈빛과 표정 또한 보았기에, 오늘 하루 고용안정센터에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현재의 내모습은 또 어떤지 스스로 되돌아 보게 되더군요.

이런저런 사연들을 안고서 고용안정센터에 방문하신 어르신들 및 동년배쯤으로 보이는 구직자들의 이야기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해보자면,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연도 가지각색이더군요.

1) 임금체불형
2) 권고사직형
3) 근로계약기간 만료형
4) 폐업형

대략 위 4가지 형태의 조건들에 해당하시는분들이 무척이나 많았습니다. 경기가 어렵다 보니 위 4가지 유형을 토대로 기업의 입장이 대변되는듯 싶어 안타깝더군요. 제 개인적 상황또한 위의 유형중 1번에 해당하는 상황이 되었다보니, 남의 일 같지가 않더군요. 구직신청을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 지금 이순간의 좌절과 고통은 잠깐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는 생각으로 힘내야지~ 하는 생각을 하면서 돌아왔습니다.

넘어진김에 잠시 쉬어가자는 생각으로 모처럼 여유를 만끽하고도 있습니다. 물론 구직활동 또한 열심히 하고 있답니다. 마침 오늘 오전에 어떤 기업의 대표님께서 새롭게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관련한 블로그 마케팅을 대행해줄 수 없느냐는 제의를 해오시기도 했답니다. ^^

오후에 좀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었는데, 아쉽게도 오후시간 내내 제가 고용안정센터에 방문하는 상황이 되어서 오늘은 대화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당장 이 블로그 마케팅 제안건에 대해서 진행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런 제의가 제게 왔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기분은 좋더군요. 누군가 나를 알아주는것 같단 혼자만의 기분좋은 착각도 해보고 말이죠. ㅎㅎ

여튼, 우리의 삶이라는게... 늘 고통과 좌절만 있는건 아니기에 더 좋은 날들이 많을것이기에 다시한번 더 힘을 내야겠습니다. 또한 나의 새로운 삶을 위한 인생 제 2라운드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여튼 개인 블로그를 통해 취업할 수 있는 가능성이 좀더 커졌으면 좋겠네요. 좋은 소식이 생기게 되면, 블로그를 통해 내용 공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오늘 저녁엔 친구녀석이 위로와 격려의 의미로 술한잔 산다고 하니... 기분좋게 한잔해야겠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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