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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팀원이 잘되야 나도 잘되지~

by socialstory 2009. 5. 21.
개인적 생각은 팀원이 진행하고 있는 일이나, 앞으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들이 말그대로 팀원 스스로 노력해서 혹은 주위의 도움을 받아서 잘 풀어가고, 혹은 더 나은 성과를 만들게 된다면 작게는 팀원의 개인별 업무성과로 기록되기도 하겠지만, 나아가서는 해당 팀원의 사수인 팀장이나 부서장의 결과가 되기도 합니다.

리더가 이끌어주고 가르쳐줘서 경험으로 승화된 지식과 노하우들을 자신의것으로 접목시켜 더 나은 결과로 만들어 낸다면 이는 조직에도 큰 도움이 되는것이라 환영할만한 일이되는것이죠. 오래전의 개인적 경험이긴 하지만, 팀원의 성과물을 자신이 한것처럼 꾸며서 윗선에 보고하는 몹쓸유형의 인물이 존재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러나 결국 모든건 시간이 진실을 말해주더군요. 정작 자신은 능력이 없이 그저 말로만 모든 일들을 풀어가려고 하는 그작태에서 느껴지던건 한심함과 동시에 안타까움마저 들게 되어 불쌍해지더군요. 사람이... 결국엔 능력이 부족해 짤려버린 어느 시절엔가 함께했던 인물의 이야기를 잠깐 언급했습니다만, 팀원의 성과는 곧 팀장(부서장)의 성과이기도 하고 나아가서 조직의 성과이기도 합니다.

이를 자신만의 실리를 챙기기위해 이용하는 개념상실의 인물은 되지도 말아야겠지만, 행여라도 자신이 그런 상황에있었거나, 지금 이글을 혹 보게 된다면... 당장 그 몹쓸 언행들을 고치시길 바랍니다. 팀원과 나(사수)는 별개의 개념이 아닙니다. 한 조직안에서의 관계라면, 우리라는 개념으로 접근을 해야하는것이고, 나아가 조직을 위해서 일도 하는 것일테니, 팀원이 잘되면 나도 잘된다 라는 마인드로 접근하면 모든게 편해집니다.

특히나 사수의 입장에서 팀원을 굳게 신뢰하고 믿음을 보여준다면, 팀원 스스로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가짐과 동기부여. 그리고 없던 열정마저도 생기게 마련인것이죠. 개인적으로 사수의 역할이라는게 참 다양한 형태로 존재하는것이기도 하지만, 제일 기본은 사람(팀원)에 대한 사랑과 신뢰 구축이 최우선이 아닌가 하더군요.

이후에 그 조직의 발전가능성과 비전등에 대해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공유해가는 그런 모습들 속에서 비로서 하나가 되는 일체감과 소속감마저 느끼게 되는것같더군요. 오늘 저와 팀원들간의 아이디어 회의를 몇번 진행하다보니, 내스스로가 팀원에게 기운을 북돋아 주면서 신뢰를 얹어주었더니, 더 열심히 능동적으로 업무진행을 하려고 하는 그모습속에서 참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 팀원의 긍정적 마인드와 열정은 저에게 큰 기쁨이자 희열이기도 하거니와, 더 나아가선 현재의 이 조직에 큰 일꾼이 될것이라 굳게 믿고 있는지라, 잘해나가리라 봅니다. 그리고, 그 순간 순간들의 느낌과 기억들을 다시금 떠올려보면서 이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 저도 참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래서 팀웍이라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