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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좋은 작업 습관

by socialstory 2009. 2. 12.
책상 위가 잡다한 서류들로 가득 차 있는 사람은 책상에서 지금 당장 하는 일과 관계없는 모든 서류를 치우고 나면 자신의 일을 더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효율성을 높이는 가장 기본적인 조치이기도 하죠.

- 요즘 제 책상위에도 몇가지 프로젝트와 관련된 프린트물이 여기저기 널려있어서 정신없었는데, 정리를 하고나니 한결 보기에도 깔끔하고 무엇보다 산만하지 않아서 좋은것 같더군요. ㅎㅎ

오랜 경험을 통해 항상 중요한 순서에 따라 일을 하기가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동시에 중요한 일을 먼저 하도록 계획을 세우는 것이 그때그때 되는 대로 일을 하는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더 낫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지요.

- 여러가지 일들이 겹쳐서 진행될 때에 중요한것이 바로 우선순위를 정한 뒤 계획에 따른 실행이 필요한것이죠. 최근 팀원중 한명이 이부분이 잘 되질 않아서 힘들어 하는 상황을 지켜본뒤 피드백 해주었던 내용이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 때,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사실을 알고 있다면 결정을 미루지 말고 그 자리에서 즉시 문제를 해결하는것이 낫습니다. 또한 회의를 진행하게 될때에 한 번에 한 가지 문제만 토의하고 결론을 내리는것이 생산적입니다. 한 번에 한 가지 주제로만 회의를 진행해가다 보면 질질 끄는 문제도 사라지고 결론을 미루는 일도 없어짐을 경험하게 되죠. 매우 바람직한 현상이지요. ^^

- 회의는 짧고 간결하게. 단, 회의 참석전에 사전 준비는 되어있어야겠죠. 회의 안건등 미리 파악해서 준비해두면 한결 회의 시간이 즐거워질 수도 있을겁니다. 그리고 문제 발생시 바로 해결할 수 있다면 미루지 말고 즉시 처리하는것이 시간절약과 동시에, 업무의 누적을 피할 수 있는 지름길이기도 합니다.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혀야합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책임을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는 법을 배우지 못하고 모든 일을 혼자 하려고 고집하면서 자기 무덤을 파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 결과 세세한 일에 파묻혀 갈피를 잡지 못하게 될 뿐이죠. 물론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기도 하겠지만, 중요한 시사점은 책임자의 위치라면 걱정과 긴장, 피로를 피하기 위해 권한을 위임해야 하는것이 낫습니다.

- 우리가 무슨 슈퍼맨도 아닌데, 혼자 이것저것 다 짊어지고 가야 할 이유가 없는것이지요. 또 비효율적이기도 하구요. 구성원들에게 업무를 위임하고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배워야 할 때입니다.

사업을 크게 일구고도 조직하고 위임하고 관리하는 법을 익히지 못한 사람은 50대나 60대 초반에 심장질환으로 사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도 하니, 위의 몇 가지 좋은 작업 습관들을 참고하셔서 보다 능률적인, 생산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으면 하네요.

- 더 좋은 작업 습관들도 많이 있을줄로 압니다. 보편적인 혹은 직장생활에서 많이 부딪치거나 할 수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몇가지 언급해봤습니다만, 사실 이런걸 일일이 누가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이리저리 직접 경험을 통해서 깨닫게 되는 것들도 많은지라... 함께 고민해보고 더 나은 방법론에 대해서 공유도 할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