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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날로먹는 잡담

소셜스토리 socialstory 2018.04.04 08:21

날로먹는 잡담

날로먹는 잡담이라는 형태로 글을 쓰는건 또 오랜만이다. 그 옛날 이웃블로그님의 일상적인 포스팅에서 가끔 접할 수 있던 스타일이었는데, 부담없이 쓸수 있는 컨셉인듯 싶어 나도 가끔 따라한적이 있었다. 오랜만에 날로먹는 잡담글을 써본다.ㅎㅎ



잡담 1.


아끼던 동생(예전에는 직장 동료이자 팀원이었던)이 다시금 재취업을 하여 오늘부터 출근한다며 어젯밤 늦은 저녁에 연락을 해왔다. 참 능력이 좋은 동생이자 센스도 충만한 녀석이었는데, 한 1년 반 정도를 사실상 재취업의 환경이 녹록치가 않았다. 하여, 자기가 배우고 싶고 해보고 싶었던 공부를 하며 나름의 내공을 또 갈고 닦아온 시간들을 뒤로한채, 녀석과 인연이 되는 새로운 회사가 나타난 것이지. 


팀장급의 포지션으로 재취업을 하였으니, 실로 축하해줄만하다. 그리고, 팀장의 역할은 직장생활동안 처음이다 보니 어떻게 하면 좋을지 걱정하길래 약간의 가이드만 알려줬을 뿐...  녀석은 분명 잘해낼것이며, 제 몫은 다하고도 남을테다. 부디, 몸 혹사 시키면서까지는 하지 않기를 바랄뿐 ㅎㅎ


잡담 2. 


제휴마케팅을 하는 사람들이 지난 1년사이에 엄청 늘어났다. 그 시간동안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서, 제휴마케팅을 접했을텐데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99%다. 단적인 예로, 내가 작년 상반기 동안은 나름 텐핑을 활발히 활동하면서 선후배 맺기를 해왔었고 실제로 300여명이 넘는 사람들과 선후배를 맺어왔다.


하지만 이 글을 쓰는 이 시점에서는? 60여명이 남아있을뿐... 내가 텐핑 활동을 거의 잘 하지 않는것도 이유겠거니와, 또 막상 제휴마케팅을 시작하였으나 수익이 미미하고, 홍보활동/마케팅에도 어려움을 겪는이가 거의 대부분일듯, 하여 포기한 이들도 상당수일거다.


제휴마케팅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제일 손쉬운 방법으로는 관련 카페들을 서칭하여 가입하고 활동하면서 기본적으로 배울수 있는 무료강의나 자료들을 살펴보고 습득하자. 기본개념을 정립하는데는 이보다 좋은게 없다.


그후, 여건이 된다면 비용을 지출하더라도 관련 교육을 배워볼 필요가 있다. 좀더 전문적인 마케팅역량을 키울수 있을것이다. 이후 제휴마케팅활동에 있어서 배운 내용들을 토대로 활용한다면 이전보다 수익을 분명 늘어날 것이다. 이건 제휴마케팅에 국한된것이 아닌, 마케팅 전반에 걸쳐서 응용할 수 있으니 괜찮을거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거... 포기하지 않는것이다. 당장에 수익이 나질 않는다고, 홍보마케팅 활동이 여의치 않는다고 포기해버린다면 아이고 의미없다. 결국엔 돈버는 이들은 포기하지 않고 버틴자들이니 참고하자.


 

 

 



잡담3. 

오랜만에 이력서를 살펴보니 나도 꽤 오랜시간 e-바닥? 에서 잘 버텨왔었구나 싶다. 물론, 지금은 제휴마케팅 활동으로 간간히 생활을 영위해가고 있지만, 혼자서 하다보니 장점도 있는 반면, 단점도 무시못하겠다 싶다. 하여, 다시금 재취업으로 눈을 돌려야 하나 생각하면서, 이력서를 재정비해보니 참 눈물난다. 


나이가 제일먼저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나 역시도 1년 반 이상의 시간동안 경력단절이었구나. 물론 이시간동안 제휴마케팅으로 벌어는 먹고 살았다지만, 뭣하나 쉬운 시간들이 없었구나 싶다. 경험해보지 못한 프로젝트들을 경험하던 그시절 그순간들에는 빛이났을법한 경력들이, 세월이 지난 지금에서는 그저 너덜너덜해진 흔적으로만 남았을뿐.


급하다고 아무나 뽑을수도 없다. 급하다고 아무데나 갈수도 없다. 그래서 인력난 구인난은 긴 시간동안 여전하다. 평행선을 달린다. 다시금 재취업할 수 있으려나? 인연이 될 회사가 나타나려나? 나이 먹은 지금 이순간에도, 어떻게 살아야하나? 나의 커리어는 또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나? 라는 생각을 예전에도 지금에도 이후에도 계속해서 하게 되겠지. 아마 평생 같은 고민속에 살아야 하는건 아닌지...


잡담 4.


비가 온다는 뉴스를 봤다. 창밖을 보니, 이미 흐린 하늘은 곧 비를 내릴것 같다.

이른 아침 일찍, 뜨겁게 타 놓았던 원두커피 한 잔도, 이 글을 쓰는 동안 차갑게 식어버렸다.

그래도 좋다. 가끔 커피 한 잔으로 나를 위로하는것도 괜찮겠다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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