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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벌써 12월이다.

by socialstory 2017. 12. 2.

벌써 12월이다.


또 한 해가 이렇게 서서히 저물어 간다.

올 해도 아등바등 거리며 지내왔음을 돌이켜보니 그렇다.


열심히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며 노력해온것에 대해서는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그 노력에 비해 성과가 생각만큼 좋지많은 않았음에

살짝 복잡미묘한 시간들을 가진것도 사실이니

그러한 시간들이 결국에는 경험과 영감으로 남게 되지 않을까.


가진자에게는 승승장구 할 수 있는 기회가 무척 많음을

알게 된 한 해였고, 그러지 못한 이에게는 그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최선을 다할 수 밖에는 없음을 알게된 시간들이기도 했다.


여전히 주어진 시간은 모두가 같지만,

받아들이는 자세는 저마다 다르다.

그리고 선택한 결과에 대처하는 자세마저도 다르다.

 

 

 


스스로의 삶에 변화가 필요하다고 인지하는 순간

행동으로의 실천이 필요하다.

그것만이 지금의 내 삶을 변화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지 않을까.


무엇을 하기 위한 방법들을 안다고 하여도,

내가 실천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

즉, 실천하지 않는 정보는 그냥 죽은 정보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살짝 주춤한 일상에 다시금 변화를 모색할때인가 보다.

또 열정에 불을 지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무언가를 모색할때인가 보다.


아...

커피 한 잔 마셔야겠다.

지금 이 순간은, 커피 한 잔의 따뜻함이 내게 위로가 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