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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책 리뷰] BOLD(볼드)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by socialstory 2016. 11. 18.

볼드 BOLD : 새로운 풍요의 시대가 온다.

미래를 예측하고 통찰하는 내용이 가득한 책. 다소 딱딱하게 읽히지만, 왠지 끝까지 읽어야 할 것 같은 책. 어렴풋한 기억엔 아마도 이 책은, 부자가 되거나 사업에 성공을 견인할 수 있는 '영감'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구매했지 않았을까 싶다.(사업은 무슨... 여전히 직장생활(현대판 노예) 언저리에서 맴도는 삶인데...)


그나마 아래 구절들은 비교적 와 닿지만, 결국엔 모든 것들이 그렇듯이 모든 결정과 선택은 개인의 몫이 된다. 스스로 판단하고 결정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들은 오직 자신 스스로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기하급수적인 정보 교환의 성장과 확산을 불러온 것이 바로 디지털화다."


평범한 사람들이 계층 구조를 바꿀 수 있는 유일하거나, 혹은 아주 드문 기회의 공간이 바로 디지털 공간이다. 사람들이(고객) 궁금해하거나, 도움이 필요하거나, 해결책을 제시해줄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될 수 있다면, 수익은 물론이거니와 브랜드를 넘어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그게 디지털 시대, 정보화 시대의 가장 큰 혜택 중 하나가 아닐까. 더욱이 책에서도 같은 맥락으로, 지구적 문제, 인류가 해결해야 할 이슈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억만장자를 넘어서는 부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ㅎㅎ


"웬만한 것이 무료화되고 대중화되는 시대에 도대체 무슨 사업을 시작하고 기업을 만들라는 말인가? 자본도 없는 개개인들도 억만장자가 될 수 있다는 그의 주장은 어딘가 거짓말 같고, 과장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도대체 어떻게? 저자의 대답은 '볼드' 즉, 용기와 대담함이다."


어제까지의 생각, 어제까지의 방식으로는 억만장자는커녕 하루아침에 해체되고 사라지고 말 것이다.


디지털 시대, 정보화 시대에는 마인드의 재정립이 필요하다.
뼛속까지 디지털 세상에 마인드를 맞춰야 한다. 문득 비슷한 맥락에서 프리(free) 마케팅이 떠올랐다. 나의 상품/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잠재 고객들에게는 무료로 해당 상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되, 나의 '슈퍼팬'들에게 제대로 된 가격에 판매하는 개념. 어쩌면 선택과 집중으로 볼 수도 있겠다 싶다. 이런 개념을 이미 플랫포머라고 불리는 이들은 적극 활용하여 돈과 시간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 이는 현재 진행형이기도 하다.(부럽기도 하다~ㅎㅎ)


"구글의 창립자 래리 페이지가 "우리가 만들어낸 많은 것들이 처음에는 모두 미친 아이디어였다"라고 말한 것처럼 말도 안 되는 생각, 황당한 아이디어 속에 미래를 바꿀 실마리가 있다. 문제는 실행이다. 당신은 곧 사라져버릴 눈앞의 기회들에 연연하지 않고 대담하고 장기적인 사고로 미친 아이디어를 대담하게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용기를 가졌는가?"


아마도 대다수의 사람들은 용기가 없어서 멈칫하지 않을까? 황당한 아이디어가 황금이 될지, 쓰레기가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앞선 선구자들은 그저 대담하게 실행에 옮겼고, 그럴 용기를 가졌을 뿐.


지금 이 순간에도 내가 창업을, 사업을, 혹은 그 무엇을 하기 위해 선택의 기로에 서 있지는 않은가? 이 길이 맞는지, 성공할지 실패할지 계속 고민하고 있는 건 아닐까? 신중한 고민은 필요하되, 어떤 일도 선택하지 않으면, 행동하지 않으면 결과는 생기지도 않는다.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


이 책은 크게 생각하고, 부를 창출하고, 세상에 영향을 미치고 싶은 모든 이들을 위한 선언서이자 매뉴얼로 쓴 책이라고 하니, 한 번쯤 참고해볼만하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기회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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