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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소통이 어려운 영역임을 새삼 깨닫게 된다.

by socialstory 2016. 6. 6.

<잡담1>

각자의 분야에서 경험과 인사이트를 축적해온 이들과 함께

팀을 만들고 조직의 미션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 해보지만

갑을 관계로 이루어진 회사생활에선 갑의 말 한마디(지시)로

모든게 정리된다.

구성원들의 역량과 실무경험들은 갑의 말 한마디 앞에선

아무런 의미가 없어진다. 그저 지시에 따르거나, 혹은...


<잡담2>
적정한 대우를 약속(?)했음에도 지켜지지 않는다.
처음부터 소통 보다는 검증하겠다는 마인드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한 회사의 공동의 일원으로 대하는게 아닌

자리잡은 부서의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번 돈으로

아직 자리잡지 못한 부서(혹은 신생 사업부 등)의 구성원들을

먹여 살린다는 갑의 표현은 더이상 할말이 없을 정도다.


<잡담3>

소통은 여전히 어렵다. 지금 보단 좀더 어렸을때도 어려웠지만,

나이 들어 가는 지금도 여전히 어렵다. 다만, 내 소통의 중심엔

언제나 진심이 담겨져 있도록 노력할뿐...


<잡담4>

머릿속이 복잡할때나, 집중할때나, 스트레스 받거나, 시간 때울때나...

커피 한 잔이 최고다. 따뜻하게 한 잔 마셔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