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운영팁

긴 글을 써야하는 블로그, 다시 주목해야~

by socialstory 2013. 3. 16.

2009년 하반기에 국내에 아이폰이 개통되면서부터(?), 아마도 그 시점부터였던것 같습니다.
블로그스피어가 주춤하는 시기 말이죠. 대신에,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채널이 뜨면서 짧은 메시지로 개인의 생각과 의견들을 내뱉을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이 나오면서부터 긴 글을 토대로 개인의 생각을 담아내던 블로그는 그야말로 서서히 잊혀져 가는듯 싶더군요.

그러고 몇년 지나온 지금은 뭐 블로그는 그냥 점점 잊혀져 가는 채널 같다는 생각을 해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랜시간 운영해오다보니 그냥 애착이 가는거죠. 그러던 찰나에 아래의 블로그 포스팅 내용을 보면서 다시한번 기운을(?) 내보곤 합니다.

구매 영향력 높은 Blog, 긴글의 가치를 증명하다?

http://systemplug.com/m/1394


긴 글을 담고 있는 블로그를 다시 주목해야 하는 관점인데,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단문 메시지를 주로 즐겨하시는분들이야 예외로 하더라도 블로그에 많은 애착을 갖고 계시는분들에겐 다소 위안이(?) 되는 내용이지 않을까 하네요.^^

블로그 운영을 몇년간 해오면서, 경험하고 느끼는건 개인의 브랜딩 확립을 위해서는 블로그 만한 툴도 없다는것입니다. 휘발성 강한 트위터나 페북 보다, 블로그를 통해서 개인의 생각과 철학이 묻어날 수 있다면 - 나아가 나만의 주된 관심사나 경험들을 블로그에 잘 녹여낼 수 있다면 그야말로 브랜딩 관점에선 제일 좋은 방향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오래된 블로그일수록(알차게 운영해왔다는 전제하에서) 신뢰지수가 높다는것!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경험들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는 것. 참 매력적이지 않나요? ^^

긴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만 낮출 수 있다면, 블로그 운영 꽤나 재미있으니 지금 한번 도전해보세요~(나 블로그 전도사? ㅎㅎ)

그리고 최근 언론기사를 보니, 대학생들의 글쓰기 실력이 형편없다는 내용을 본것 같던데 대안으로 블로그 운영을 권해드립니다. 매일 매일 내용이 짧더라도 내 생각을 잘 정리해서 작성하는 시간들을 갖다보면, 조금씩 글쓰기 실력이 성장해감을 직접 경험적으로 체험할 수 있을거라 봅니다.(나아가 이런 시간들이 쌓이게 되면, 사회로 진출시(직장생활때~) 상당한 도움이 될겁니다.(각종 문서 작업, 보고서 작성시 글쓰기 능력이 유감없이 발휘될거에요~ㅎㅎ)

울랄라세션 리더 故 임윤택이 지은 에세이,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아니라고 하지 말고>라는 제목처럼... 머뭇거리지 말고, 안된다는 생각 하지말고! 지금 바로 도전해보세요. 망설이는 순간 황금같은 시간은 지나갑니다. 내 미래의 시간들이 그냥 사라져갑니다.

블로그 운영을 통해 지금의 나를, 미래의 나를 위해 도전해보세요!
(이거 재미들리면, 삶의 윤활유 역할도 된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