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출처 : http://www.runningbarefootisbad.com/wp-content/uploads/2010/08/blind.jpg>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라

<장님이 된 치과 의사 - 제리 허멜>

나는 현재 사우스웨스턴 사의 사장으로 있으면서, 여름방학 동안 자유계약 외판원으로 소비자들에게 교육관련 책자를 직접 판매하는 수많은 대학생들과 함께 일하고 있다. 사실 나도 1960년대에 대학을 다니면서 이와 같은 책 외판을 해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1855년부터 시작된 사우스웨스턴 사의 여름방학의 한 프로그램과 관련하여 수많은 일화들이 있지만 내가 가장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워싱턴주 출신의 젊은 치의대생이었던 짐 베이커에 관한 것이다.

1980년 당시 스물 네 살이었던 짐은 4천여 명이 넘는 전국 세일즈맨 중에서 2위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그는 가을에 오하이오 치의학과 대학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며 여름 내내 텍사스 주에서 열심히 책을 팔았다. 그는 성과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지난 12주 동안 계속하여 최고 세일즈맨들만 들어갈 수 있는 프레지던트 클럽에 들었고, 가장 수입이 많았던 주에는 오늘날 화폐 가치로 환산해서 3,600달러를 벌기도 했다.

짐은 열세 살 때부터 치과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대학원 진학 후에도 여름방학이면 언제나 우리 회사에서 일했는데도 불구하고 대학원을 졸업할 때 그의 평균 학점은 4.0이었다. 이후 짐은 오하이오 주 맨스필드에서 병원을 개업해서 날로 번성하고 있었다. 그러던 1986년 어느 날 눈에 자꾸 진물이 나서 레이저 치료를 받았는데, 15년간 당뇨병 치료제인 인슐린을 투여한 탓에 부작용이 생겨 그해 말에는 완전히 시력을 잃고 말았다. 그건 정말 비극이었다. 10년 동안 힘든 과정에서도 열심히 공부해서 꿈에 그리던 개업을 했는데 1년도 지나지 않아 장님이 되다니...

시력이 점차 나빠지면서 짐은 앞으로 무엇을 할지 고민했다. 짐은 이렇게 말했다. 학창시절 여름방학 동안 책을 팔고 다니면서, 무슨 문제가 생기면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세일즈를 하면서 나는 사람의 태도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깨달았지요. 그리고 이제 장님이 된다는 것이 어쩔 수 없는 현실이라는 것도 깨달았습니다. 그때 내 나이 서른이었는데 만약 남은 인생에 대해 스스로 처량하게 생각했더라면 아주 비참한 생을 살았을 겁니다.

짐은 내슈빌에 있는 칼 로버츠 박사에게 연락했다. 칼은 사우스웨스턴사의 직업 알선 부문을 이끌고 있었는데, 대학생 세일즈맨들이 학업을 끝마친 후 안정적인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설립된 리쿠르팅 회사였다. 칼은 그가 학창 시절 사우스웨스턴사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면서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제리, 우리가 하는 직업 상담이 전화로 이루어지는 거니까 짐이 이 일을 한다고 해서 안될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짐은 칼의 제의를 수락했고 1987년부터 내슈빌 본사의 직원으로 일했다. 오늘날 짐 베이커 박사는 직업알선 부문의 공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 그는 일자리에 대한 문의를 해오는 많은 젊은 학생들을 인터뷰하고 상담에 응해 준다. 사우스웨스턴의 최고 리쿠르트인 짐의 사무실은 각종 세일즈 상장으로 벽이 도배되어 있다. 짐이 치과 학비를 벌기 위해 책을 팔러 돌아다닐 때는 그 일이 오늘날의 그를 있게 해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하지만 그때의 열정적인 세일즈를 통해 장애를 만났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배웠고, 거기에서 배운 것들이 인생살이에까지 큰 도움을 준 것이다.

<출처 : 모든 비즈니스는 세일즈에서 시작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