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되지 않은 조직에서 일한다는 것은

때로는 입밖으로 꺼내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는 이야기들이 있다.
구구절절 풀어놓고 싶은 충동이 클때도 많지만, 결국엔 변명거리로 들릴테니
차라리 묻어두는게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다 내탓이오 라고 하기엔, 어떤 일이나 상황이든지 간에 혼자서 잘못한건 없다.
그게 조직이라면 더더욱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것 처럼 모두의 책임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조직에선 담당자의 책임으로만 돌릴테지)

누구 한사람을 비난하거나 욕할 필요도 없다. 결국, 자기얼굴에 침뱉는 것 밖엔 안되니...

지난시간 다시한번 뼈저리게 느낀것이라면, 준비되지 않은 조직에서 일한다는 것은
그리고 준비되지 않은 리더를 믿음 과 열정으로 버티면서 일하기엔 스스로가 너무 힘들고
결국엔 서로에게 할짓이 못된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서로에게 좋은 인연이 되려면 참 중요한 요소들이 많을테지만, 그중에서도 준비되지 않은
환경이 제일 어려운 문제인것 같다.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것도 그렇고
좋은 인재를 찾는것도 어렵지만, 우리 조직에서 함께할 수 있도록 인연을 만드는건 더더욱 어렵다.

준비되지 않은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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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 2011.09.26 03:03 신고

    준비되지 않은 조직이라서 자신이 필요하다라고 생각하시면 조금 더 쿨하게,조금 더 폭넓게 볼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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