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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이 기억을 지배 한다는 말이 있다.
내 기억력이 아무리 좋다한들, 메모해둔 기록에는 미치치 못하는 법.

대략 2년전 모 음원서비스 업체에서 근무할 당시, 이런저런 사정들로 인해 제대로 빛을 보지도 못한채 손을 놓게 된 음원사업을, 우연한 기회에 2년이 지난 지금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인연들과 함께 재도전을 해보게 될 수 있게 되었는데, 다시금 내안에 열정들이 조금씩 꿈틀대기 시작함을 느낄 수 있다.

2년여동안, 음원시장은 쳐다도 보질 않았었는데 국내 상위업체부터 나름 시장형성을 하고 있는 중소 서비스 사이트들까지 살펴보면서 결코 만만한 일은 아니겠다 싶다. 벌써부터 긴장을...ㅎㅎ
(무엇보다 해외 뮤직서비스 사이트들도 참고하다 보니, 범위가 너무 부담스럽기까지 하다.)

오랜만에 블로그 이웃인 미페이님 블로그에 방문했다가, 시의적절하게 비슷한 고민을 하신걸 보고서 심히 공감하기에 링크를 걸어봅니다. 쇼핑몰 창업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노하우나 컨설팅 등 너무나 유익한 내용들이 많은 블로그인지라, 많은분들께 블로그 추천을 해드리고 싶네요.

생활 쇼핑몰, 목장 요구르트 이름짓기
http://mepay.co.kr/863  


암튼, 나 또한 새로운 음원서비스를 시작함에 있어 이름을 지어야 할텐데 어떤 이름으로 지어야 하나 라는 고민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다행인건 나혼자 고민해야 하는건 아니라는데서 약간의 위안을 가져본다. 두가지 정도의 이름을 생각해봤는데, 아쉽게도 마음에 들던 한가지 이름은 벌써 도메인이 사용되고 있음을 확인한 순간, 허탈감이..^^; (올웨이즈 뮤직이었다는~ㅎㅎ)

나머지 하나는 도메인 확보도 전부 가능한 상태라 좋긴한데, 살짝 아쉽다(?)라는 느낌도 드는것 같아서, 나머지 구성원들과 조금더 고민해봐야겠지만... 늘 무에서 유를 창조해낸다는건, 실로 피를 토해내는 듯한 고통이 따름을 느낀다.

앞으로 1~2년후 음원서비스가 나름 자리매김을 할수도 있을테고, 혹은 무너질수도 있을것이다. 모든것은 시간이 지난 향후 1년에서 2년사이에 모든것이 결판날텐데, 그때 가서야 오늘의 이 도전들이 무모한도전이었는지, 탁월한 선택과 모험이었는지를 알려주겠지.

이 블로그에 'challenge' 라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순간의 상황들을 기록하는 것 또한, 이후의 시간들이 오게되면 살펴보며 무엇이 좋았고, 나빴었는지를 반문해볼 수 있는 소중한 근거자료 역할을 할 수 있을거란 조금의 기대를 해보기 때문이다.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서비스 사이트 이름짓기...
고민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새로운 신기술 보다 더 중요한건, 결국 사람들 본성에 근접하는 음악서비스를 구현하는 것일터...
아이구야~ 갈길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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