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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

고집이 쎈 팀장이 살아 남으려면...

by socialstory 2010. 8. 30.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shuttercat7/418349082/

직장을 다니다보면, 참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게 됩니다. 능력이 출중한 사람, 사교성이 뛰어난 사람, 눈치가 빠른 사람, 인맥 네트워크가 풍부한 사람, 눈치가 없는 사람 ㅡ.ㅡ" 등등... 너무나 다양한 캐릭터들의 사람들과 매일을 부대끼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고집이 쎈 유형의 캐릭터에 대해서 몇자 적어볼까 합니다. 먼저 고집이 쎈 인물의 경우, 특히나 한 부서의 직책을 담당하고 있는 팀장급일때에 여러모로 구성원들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더구나 업무 진행에 있어 다양한 해결책이나 방법론등이 있을때에도 고집이 쎈 팀장에게 어필이 제대로 될 리가 없습니다. 이는 고집이 쎈 팀장 자신의 경험치에서 나온 해결책과 방법만이 최고이자 최선으로 여길 정도이니 말이죠. 결국, 해당 구성원들은 몇번의 시도와 몇번의 커뮤니케이션 시도 끝에 포기하고 맙니다.

그 지경까지 가게 되면, 아무리 좋은 방법과 괜찮은 아이디어들이 있더라도 어필이 쉽사리 되지가 않습니다. 워낙에 고집불통인 팀장의 성격을 하루아침에 바꿀수도 없는 노릇이니 말이죠.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 외칠 수 있는 사람은 부처님 뿐이죠. 일반 직장생활에서 이처럼 고집불통의 성격을 지속하게 된다면, 결국 팀웍에도 무리가 갈수 밖에 없습니다. 조화를 이루어내기 어렵습니다. 궁극적으로 조직의 목표와 비전달성 수립에 있어 한계가 생길 수 밖엔 없습니다. 팀장과 구성원들이 하나로 융화가 되질 못하니 말이죠.

경험을 통해, 이런 고집불통의 팀장을 겪어보니 어지간하더군요. 업무진행에 있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한 방법론등을 알려주어도, 얘기를 듣는 순간뿐이지 실천하지는 않더군요. 자신만의 확고한 고집이 있다보니, 쉽게 남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 성격 때문에, 이미 그 구성원들의 불만이 대단하더군요.

더 나은 팀으로 만들고 유지하기 위해, 함께 오랫동안 조직이라는 틀안에서 일하려면 고집불통의 팀장은 다수의 공통된 의견들을 수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외부의 의견들을 겸허히 들으려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나아가 소통을 위한 노력도 해야합니다.

말뿐이 아닌, 실천할 줄 아는 자세도 필요합니다.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지와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를 극복해내지 못하면, 나중엔 주위에 남아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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