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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팁

회사의 공식 기업블로그 오픈준비를 하다가...

by socialstory 2010. 6. 8.

이미지 출처 : http://www.flickr.com/photos/matthamm/2945559128/

최근 회사의 공식 기업블로그 및 트위터등의 소셜서비스를 오픈하고자 여러가지 작업들을 하다보니 정작 제 블로그나 트위터는 신경을 잘 못쓰게 되네요~^^; 귀차니즘도 이유일테고 일에 치이다보니 이런저런 핑계로 업데이트를 잘못하고 있었는데, 덩달아 블로그 구독자수가 확~ 떨어지는걸 보니 안구에 습기차는걸로는 모자라, 폭포수처럼 눈물이 앞을 가린다는~ 흠... 여튼 블로그 운영 약 3년정도 해오면서 느낀건 꾸준함이 관건인듯 싶습니다. 물론 꾸준함과 더불어 양질의 포스팅을 하는것도 필요하고 말이죠.

최근 기업블로그 오픈준비를 위해 계정 생성부터 운영지침, 필진 선정, 블로그 카테고리 분류, 운영방향 등등 여러가지 밑작업들을 준비하다보니 참 많은 생각들이 들곤합니다. 기업이 애시당초 블로그라는 툴을 활용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면 굳이 할 필요도 없을테고, 굳이 소셜을 선택하지 않아도 문제없이 잘 돌아간다는 것이었을테니 말이죠.

또한 기업의 비지니스 성격에 따라서도 블로그 운영은 선택적일 수 밖엔 없는것 같습니다. 즉,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소셜미디어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자리잡아 가고는 있다지만, 내가 몸담고 있는 조직의 특성을 잘 들여다보면, 과연 소셜미디어를 활용하고 참여하고, 고객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등의 모든 과정들이 정말 해당 기업의 비지니스에 궁극적으로 도움이 될것인가, 혹은 관련 업무를 맡은 해당팀(또는 실무 담당자)의 업무로만 그칠것인가 하는등의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됩니다.

날도 더운데다 사무실 공기가 후덥지근하니 열대야 지방에 있는것 같은 기분입니다. 흐흐... ^^;

한동안 소셜미디어 이야기 카테고리에 관련 주제로 글을 쓴지도 좀 되었는데,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현재 제가 근무하고 있는 기업의 공식 기업블로그 및 몇몇 소셜 서비스 플랫폼 이용과 관련한 여러 실무 이야기들을 풀어놓을 수 있길 바래봅니다. 대부분 소셜미디어 이야기중 성공사례나 벤치마킹 사례들이 주로 해외사례임을 생각해본다면, 해당 관련 업무에 있어 실질적인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제가, 어떻게 소셜을 활용하여 기업브랜딩 작업을, 고객과의 긍정적 커뮤니케이션을 만들어 가는지를 이 블로그를 통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시간들이 올수 있기를 바래보면서 많은 응원과 격려도 함께 부탁드릴게요. ^^

이젠 중소규모 기업에서도 나름 성공적인 사례들이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지? ^^
함께 공유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꼭 생겼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보면서 오랜만에 포스팅은 여기서 줄일까 합니다. 날씨가 매우 더워졌습니다.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곳이 많이 생겼는데 건강관리 잘하시고 올 여름도 저와 함께 건강하게 이겨내자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