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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운영팁

블로그 구독자수 vs 방문자수

by socialstory 2010. 4. 20.
블로그 운영을 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 구독자수와 방문자수에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을 가끔씩 볼때가 있습니다. 블로그 운영 초창기 시절에는 아무래도 구독자수 보다는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는 이웃블로거들이 고마웠고 더불어 방문자 수가 많으면 좋아라 했던, 반겼던 시절도 있었네요. 그러다 조금씩 블로그 운영의 노하우나 경험 그리고 시간들이 더해져 RSS를 통한 구독자수가 조금씩 증가함에 따라 어느샌가 방문자 수 보다는 내 블로그의 글을 읽어주는 구독자수에 더 민감해지게 되더군요.

여러분은 어떠신지? 내 블로그의 방문자수에 민감하신가요? 아니면 구독자수에 민감하신가요? 제 경우엔 방문자수가 조금씩 떨어지는 그 순간에는 아쉽긴 하지만 그래도 구독자수 만큼은 떨어지지 않기를 바라면서 매번 블로그에 글을 쓸때마다 카운터의 숫자를 눈여겨보게 되더군요. ^^;

하지만 블로그도 퀄리티 있는 내용들이 지속적으로 올라오느냐에 따라서 구독자수도 눈에 띄게 변화된 모습을 보이더군요. 최근에 블로그에 피드버너를 추가하면서 느낀것이 한동안 소셜미디어와 블로그에 도움이 될만한 자료들과 관련된 내용을 업데이트 했더니 구독자수가 증가하였습니다만, 주말을 기점으로 다시 몇명이 줄어들었더라는...ㅎㅎ

블로그의 구독자수가 떨어지는 이유야 여러가지이겠지만 대략 다음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1) 구독하던 블로그의 글이 자주 업데이트 되지 않을때.
2) 블로그 글의 퀄리티가 갈수록 떨어질때.
3) 오랜시간 블로그 운영이 되지않고 있을때.
4) 나랑 친분이 별로 없기에 그냥 해지.
5) 잠깐 이슈되는 글들이 많았기에 구독했다가, 이후에 별다른 감흥을 못느낄때.
6) 트위터가 이슈가 되다보니, 블로그에 살짝 소홀해짐을 느낄때
7) 정보나 재미가 없을때.

지금의 제 경우엔 상대적으로 구독자수의 증가에 조금더 신경을 쓰는 편입니다만, 이 마저도 양질의 내용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업데이트 할 수 있는가에 따라서 이 또한 달라질 것이기에, 매번 블로그에 글을 쓸때에도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작성하고 있습니다.

아래 게시물은 블로그 구독자수와 RSS에 대한 관련글입니다. 함께 읽어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내용이 마음에 드셨다면 블로그 구독해보시는건 어떠실런지? ^^